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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결혼을 3개월 앞둔 예비 신부 김영희가 출연해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원희도 악플에 시달린

사연을 공개하며 김영희를 위로한다.

김영희는 행여 악플이 남편과 시댁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김원희는 자신도 아이에 관한 악플 때문에 힘겨웠다고 말문을 연다.

김원희는 "아이를 안 낳은 건 팩트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다. 하지만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더라', '오래 사귄 뒤 결혼해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다' 같은 사실이 아닌 말들을 지어내고 연관 검색에 불임, 난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라며 악플과 루머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다. 여기에 덧붙여 이젠 댓글 자체를 안 보려고 한다는 자신의 대처 방식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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