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라떼는', 다시 본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노영심→장필순 추억소환 [스타이슈] - 스타뉴스

2월 13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TV라떼는'/사진=KBS 2TV 'TV라떼는' 방송 화면 캡처

'TV라떼는'에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소환해 노영심, 고(故) 조동진 그리고 장필순까지 추억의 가수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13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설 특집 'TV 라떼는'에서는 추억의 KBS 예능 프로그램을 재조명 했다. 'TV 라떼는'은 지금의 KBS가 있기까지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빛났던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만나보는 업그레이드형 아카이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2년 4월 11일부터 1994년 4월 29일까지 방송된 KBS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추억했다.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는 KBS 음악프로그램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TV라떼'에서는 '노영심의 작은음악회'에 출연했던 추억의 가수들의 무대를 공개했다. 김광석, 이수만 그리고 고(故) 조동진이 후배 장필순과 한 무대에 섰던 자료가 공개됐다.

특히, '노영심의 작은음악회'에 함께 했던 조동진과 장필순의 무대는 90년대 음악팬들의 추억을 소환케 했다. 뿐만 아니라, MC 노영심이 과묵한 조동진의 말을 이끌어 내는 재치, 이어진 장필순의 소소한 농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노영심과 90년대 활동했던 추억의 가수들을 잠시나마 재회한 추억 속의 여행이었다.

'TV라떼는' MC 서경석은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통해서 이제는 볼 수 없는 분들의 모습, 그리고 요즘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의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했다.

서경석의 말처럼 'TV라떼는'에서는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가수들을 돌아본 추억 소환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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