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범이 발매 당일 45만장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첫날 판매량으로는 최고기록이다.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표지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7/16/7906f079-75e4-4bd0-883a-e5ae9f46a524.jpg)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표지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첫날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첫날 판매량으로 따져서도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는 "2018년 4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량인 18만8000여장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앨범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흥행 중이다.
앨범이 공개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8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은 9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84개 지역에서 같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온'(ON), '블랙 스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아이돌'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실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월 발표한 한국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도 일본에서 42만9000장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4집 앨범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이후 처음으로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해외 가수 앨범으로 기록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July 16, 2020 at 09: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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