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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광교, 세계적인 시계 전문 아티스트 신작 최초 공개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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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 바스의 신작 ‘컨페티 클락’

갤러리아 광교, 세계적인 시계 전문 아티스트 신작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3월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르텐 바스의 신작 ‘컨페티 클락’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작품명은 ‘컨페티 클락’이다. 영상에서는 종이 꽃가루가 화려하게 날리는 장면이 연출되고 한 남성이 바닥에 떨어진 종이 꽃가루를 시계방향으로 끊임없이 쓸어내는 행위 예술로 시간을 말해준다. 화려한 꽃가루는 일상을 파티처럼 특별하게 하고, 환대해주는 축제의 순간을 의미한다. 백화점의 이미지와도 상응한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기존 ‘리얼 타임 클락’ 작품 중 가장 화려한 컬러와 이미지로 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르텐 바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명물로 알려진 살아 움직이는듯한 대형 시계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갤러리아 광교 오픈 당시 대표작인 ‘스위퍼즈 클락’가 전시되면서 갤러리아와 인연을 맺었다.

마르텐 바스 갤러리아 광교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것은 ‘갤러리아 광교의 건축적 아름다움’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갤러리아 광교를 접한 마르텐 바스는 “갤러리아 광교는 매우 특별한 공간”이라는 소감과 함께 “백화점이 주는 기분 좋은 이미지가 마치 ‘파티의 상징’처럼 느껴졌고, 이러한 영감을 새로운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렘 콜하스의 건축 사무소 OMA가 설계를 맡았다.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한 외관과 입구부터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는 540m 길이의 유리통로 ‘갤러리아 루프’를 디자인해 전형적인 백화점 건물의 틀을 깼다.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문화계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는 전형적인 백화점의 틀에서 탈피한 가장 아름다운 백화점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백화점 건물이 주는 공간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쇼핑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경기 남부권 최고의 복합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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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20 at 07: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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