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메이슨 마운트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4위, 사우샘프턴은 승점 30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
이날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베르너, 아브라함, 마운트가 포진했고 알론소와 제임스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코바치치와 캉테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3백은 뤼디거, 주마,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성했다.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이에 맞선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레드몬드, 잉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미나미노, 로메우, 워드 프라우스, 디네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버틀란드, 베스터가르드, 베드나렉, 살리수가 이뤘고 맥카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사우샘프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레드몬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멘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주마의 헤더가 나왔지만 맥카시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아브라함을 대신해 오도이가 투입됐다. 첼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9분 마운트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베스터가르드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첼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마운트가 오도이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맥카시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1분 첼시는 오도이, 코바치치가 빠지고 지예흐, 조르지뉴가 투입됐다. 오도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지만 다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사우샘프턴은 미나미노를 대신해 텔라를 투입했다.
이어 사우샘프턴은 후반 40분 잉스를 빼고 아담스를 투입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추가시간 레드몬드를 불러들이고 은룬둘루를 출전시키며 시간을 벌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첼시(1) : 마운트(후반 9분 PK)
사우샘프턴(1) : 미나미노(전반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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